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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의 언어로써의 영어
EFL =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써의 영어

영어가 그 나라에서 제2의 언어가 아닌 외국어로 쓰이는 국가로는 크게 보면 한국, 일본, 중국 입니다.

ESL 식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크게보면 필리핀, 싱가폴 외 70여개 국가에서 제1언어 (모국어)가 있지만, 모국어의 사투리가 과학적이지 않고, 체계적이지 않고, 식민지시대를 거쳐 영어외 다른 힘 있는 국가들의 언어가 그 나라에서 자리잡은 국가들은 영어를 제2의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어를 배우는 국가는 100여개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교재를 만들어 팔아야 하는 기업체를 설립한다면 ESL 국가를 대상으로 할까요? EFL식으로 해야함이 옳을까요?

우리나라의 한글은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언어로서 영어를 제2언어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 영어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어이죠.

제2언어로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영어를 알아듣습니다.  말(speaking)이 어눌할뿐이죠.
단 어 1~2개만을 사용해서 broken english or chocolate english로 대화하는 ESL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듣기 교육은 필요없습니다.  당연 교재도 무지 쉽지요.  수동적인 언어로 볼수 있는 Reading과 Listening은 어려서부터 티비와 주변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보여지고, 들어온 경험이 많았지만 같은 동네에서 친구들과 주변인들과의 대화는 주로 현지의 단순 간편한 언어로만 speaking과 writing을 한 경험은 많아도 영어의 스피킹과 롸이팅의 경험이 부족하기때문입니다.

EFL식으로 영어를 습득해야하는 국민에게 교재는 반드시 듣기 위주의 수업이 되어야합니다.
ESL 국가와는 달리 어려서부터 듣고 읽고 했던 경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언어적인 감각을 훈련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합니다.

좀 과한 표현이라도 저를 욕하지마시고, 그냥 의견이니까.. 봐주세요.
한국인은 게으름니다.  사실 많이 부지런하면서, 대부분이 게으름니다.
교재가, 교육방식이 조그만 어려우면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립니다.
싫다고 아우성이죠.  ESL교재는 매우 쉽습니다.  speaking과 writing 실력 향상을 위한 교재이어서 그렇습니다.
영국의 Ogden이란 유명한 언어학자가 주장한 사람이 태어나 죽을떄까지 850단어만으로도 충분한 스피킹이 된다는 주장만 보더라도 말하기 쓰기의 단어와 문장 구성력은 일반적으로도 매우 쉽습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라는 컨셉이 우리나라에는 있습니다.
영어를 나름 좀 한다는 학생이나, 성인의 경우에도 영어를 맘먹고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은 대부분이 무조건 처음부터 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교재가 좀 쉬우면 자기 수준에 맞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이 선택합니다.  학원에서 보면 한번 초보는 영원한 초보입니다.
수년간 공부해서 Free Taling 반에서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프리토킹반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대부분 해외에서 이미 다년간 살다 온 사람이 주를 이루고있는것이 현실입니다.

EFL식으로 공부해야하는 학생은 교재를 선택할때 토익 500점대 수준의 교재부터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태어나 바로 말은 못하더라도 자라면서 듣는 수준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듣기가되면 사실 말하기도 쉽습니다.  영어 학도들중 이런분들이 계시죠?
말은 좀 되는데, 듣기가 않된다는 분.. 말이 될까요?  어불성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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