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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똑같이 노력하는데 누구는 왜 더 천재적일까'.

학창시절 늘 전교 1등을 하던 같은 반 친구는 우리들과 비교했을때

특별히 더 많이 공부를 하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한날 한시에 같은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았던 수영교실에서도

특별히 더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사소한 차이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도대체 뭘까.

이렇게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의 이런 재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누구나 한번쯤은 품고 있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는 작품이 <탤런트 코드>이다.

이 책의 저자 대니얼 코일은 저널리스트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최종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를 정도로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엄청난 취재력을 인정받은 저명한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2006년 투르 드 프랑스의 사이클 영웅이자 암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 랜스 암스트롱을

주인공으로 하는 탁월한 논픽션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올라선다.

미국 아마존의 자기계발 분야 1위를 기록한 <탤런트 코드>는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밝히고 있다.

그가 말하고 있는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책의 제목 <탤런트 코드>에 정답이 숨겨져있다.

평범한 사람은 타고난 유전자의 힘을 이길 수 없고,

타고난 유전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좋은 환경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대니얼 코일은 끊임없는 노력과 좋은 환경을 이길 수 있는 법칙을

동일한 법칙, 즉 '스킬'에서 찾고 있다.

예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루마니아의 체조선수들 같은 경우에도

그들 개개인이 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을 금메달리스트로 만든것은 체계적인 훈련과 완벽한 기술이였다.

스포츠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글쓰기든 무엇이든 간에 굉장히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에는

스킬, 탤런트 코드가 적용된다.


특별한 재능을 발현시켜주는 동일한 코드를 설명하면서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비교하여 줌으로써 저자는 신뢰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재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발견하는 것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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