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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2:37:43)
어떤 교재로 공부할것인가?

지난번 내용은 EFL과 ESL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의 영어는 EFL, 즉 국내 영어는 외국어입니다.  Second Language가 아니지요.
즉 Listening과 Reading의 이해력이 낮은 관계로 이 부분을 먼저 다져주며 실력을 향상하는것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 재 다국적 출판 업체라고 볼수 있는 Longman, Cambridge, Oxford, Prentice Hall 외 수많은 출판업체에서 똑같은 비용을 들여서 교재를 만든다고 할때 ESL식으로 만들면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판매가 가능하지만, EFL식(듣기, 읽기위주) 교재를 만들게되면 한국, 일본, 중국 시장을 가장 큰 시장으로 보아야 합니다.  지금에야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한국, 일본, 중국에서의 영어시장은 십여년 전까지만 해도 그리 큰 시장이 아니었으며, 사실 국내에서 너도 나도 영어 교육에 대한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것은 94년말 인터넷 붐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부터입니다.

이 렇듯 여러분들이 그동안 보고 왔던, 또 많은 국내 학원, 어학원등에서 공부해왔던 교재는 대부분이 ESL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EFL로 시작하지 않고, ESL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오셨다면 바로 그런 이유때문에 영어가 잘 않늘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물론 교재 이유이외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ESL과 EFL의 차이점은 이쯤 까지 해두고.. 자.. 그럼 영어 실력을 향상하려면 어디서 부터 시작함이 옳은지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영어 교재의 시작은 토익 500점대 수준의 교재로 시작함을 추천합니다.
ESL 교재는 듣기와 읽기 실력이 이미 다져진 것으로 이해하고, 말하기와 쓰기 실력 향상 위주의 교재로 되어있으며,
말 하기 쓰기는 사실 1930년 찰스 옥든 (Ogden) 박사가 옥스포드의 25,000 단어를 쉬운단어로 조합해서 쉽게 표현해도 850단어로 가능하다는 주장과 같이 실제 어려운 단어로 대화할 일이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ESL 교재는 한번에 봐도 대부분 어려운 교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토익 500점대 수준의 교재로 추천드리기 제일 좋은것은 우선 1500단어만 알아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미국 국영방송국의 VOA(Voice of America, 미국의 소리) 뉴스교재 www.voanews.com 을 추천드리며, 이 교재로 공부하는것만으로도 상당한 실력의 듣기와 읽기수준 향상이 가능합니다.  회화 교재로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추천합니다.  Animation은 대부분이 90분 길이에, 1,000여 단어로 조합되어 대화가 이루어져 있어, 스크립트(대화)를 보면서 보고 듣고 따라하기를 반복 훈련하면 생각보다 상당히 짧은 시간에 영어가 마스터되어 평생 학원 않다녀도 미국인처럼 영어 하는것이 사실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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